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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칼럼] 우리아이 방학 후유증 극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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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월드연합한…
작성일 : 11-09-06 12:18
조회수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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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방학 후유증 극복하기
지난주까지 여름 휴가 막바지를 즐기고 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며칠 휴가를 보내고 다시 회사에 복귀하면 한동안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일에 집중도 안되고 업무능력도 휴가 가기 전 보다 떨어지게 된다.
어른들이 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면 아이들은 방학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한 달이 넘는 방학기간 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개학하고 등교를 하면 며칠간은 방학 후유증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이처럼 우리집 아이의 방학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학하기 전 집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방학 동안은 늦게까지 게임이나 TV, 만화책, 소설책 등을 보면서 보냈다면 개학 이전부터 천천히 준비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개학을 하게 되면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습관 때문에 엄마가 애쓰는 일이 많다.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침 등교 시간에 늦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렇다 보니 아침마다 실랑이를 하게 되지만 문제의 원인인 저녁에 늦게 자는 습관을 먼저 고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나는 일이 해결된다.
이때, 수면 리듬을 쉽게 회복하는 데에는 가족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 내의 규칙을 만들어서 10시 이후에는 TV시청이나 게임, 운동처럼 자극적이고 흥분될만한 일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잠자기 5시간 이전에는 달리기처럼 심한 운동을 할 경우 몸의 긴장이 풀어지더라도 뇌는 여전히 각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주의해야 할 일들 중의 하나가 부모나 아이가 좋아하는 드라마 시간과 수면 시간이 겹칠 때, 또 아버지의 귀가 시간이 이 무렵이어서 아이들이 잠자는 것을 방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가족 내 협의를 통해서 TV나 불 끄는 시간에 대한 규칙을 정하고 이를 꾸준하게 지키려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야 한다. 그리고, 한번 정해진 규칙은 예외를 두지 말고 지속적으로 실행하려는 의지를 갖고 진행해야 한다. 또한 이런 규칙을 정할 때, 부모가 독단적으로 정하기 보다는 아이들과의 가족 회의를 통해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학 동안 길들어진 아이의 생활리듬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아야 개학을 한 뒤 학교에 가더라도 방학후유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이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족들이 직접 나서서 생활리듬을 정상적을 돌려 놓는데 노력해야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학기인 만큼 우리아이가 올바른 생활리듬을 가지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동일한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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