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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증상 따라 대처법도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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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월드연합한…
작성일 : 12-05-08 15:39
조회수 :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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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증상 따라 대처법도 다르다.
사춘기 소년, 소녀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연간 1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여드름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랗게 곪아서 커지는 여드름을 생각하기 쉬우나 진행단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고 단계별로 관리법이 달라져야 한다. 여드름은 단계에 따라 색깔과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드름의 색깔과 모양을 잘 관찰해 진행단계를 확인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하얗게 솟아난 ‘아기 여드름’, 즉 화이트 헤드는 피부 속에 노폐물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쌓여서 하얗게 도드라져 올라온 것을 말한다. 이것이 커져 모공을 열고 나오면 흔히 말하는 블랙 헤드가 되며 두 종류는 아직 염증이 생기기 전이고 피부도 깊지 않기 때문에 잘 관리하면 흉터 없이 낫게 할 수 있다.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무리해서 짜면 오히려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므로 세안할 때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지를 흡착하는 성질이 강한 머드팩을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여드름이 붉게 커져서 올라온다면 염증이 시작된 것이다. 피부에 고여 있던 노폐물 속에서 여드름 균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공 속까지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주변의 피부가 붓고 딱딱 해진다.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절대 여드름에 손대지 말고 세안을 자주해 여드름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특히 벌겋게 올라온 절대 짜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
여드름 중앙에 노란 고름집이 보인다면 여드름 균의 활동은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짜기도 싶다. 하지만 여드름이 심한 경우 쉽게 짜지지 않고 염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 진행된 여드름이 되면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전문 병원을 찾아 치료를 요청하는 것이 맞다.
여드름은 표면적으로는 호르몬과 피지분비, 각질의 문제이지만 피부치료와 전반적인 신체상태의 개선을 동시에 고려해야만 재발과 부작용을 맞을 수 있다. 정밀한 피부 진단 검사와 체질진단을 통해 피부 상태와 장부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피부 상태에 따른 올바른 세안제와 화장품의 선택, 세안법 등을 통해 홈케어에도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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